(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백석경로당이 친환경 건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양천구 경로당 가운데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중심의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공사를 통해 건물 외단열 시공을 통해 단열 성능을 높이고, 고효율 창호·냉난방기로 교체했다.
구는 그린리모델링 기간에 노후 시설 보강공사도 병행했다.
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 13곳을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 개선과 에너지 절감, 환경 보호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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