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캐시앱 레이싱불스(VCARB)’가 2025 F1 라스베이거스 GP에 앞서 시즌 마지막 스페셜 리버리를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은 캐시앱(Cash App)의 신제품 ‘홀로 카드’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라스베이거스의 네온 조명과 나이트 라이프 이미지를 반영해 홀로그램 질감과 이리데센트 효과(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는 현상)를 차체 전면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VCARB는 머신 뿐 아니라 개러지 벽·피트 장비·드라이버 레이스 수트까지 동일 콘셉트로 통일한 ‘콘셉트 테이크오버(특정 브랜드나 공간, 이벤트 등에서 한 브랜드의 콘셉트(개성, 이미지, 메시지 등)를 일정 기간 동안 완전히 장악하거나 대체하는 마케팅 또는 행사 방식)’를 준비했다. 이 경주차는 11월 19일부터 라스베이거스 Park MGM 호텔에 전시되고 그랑프리 주간 팬 이벤트에서도 활용된다.
페터 바이어 VCARB CEO는 “2025 시즌 다양한 스페셜 리버리를 통해 파트너의 정체성을 트랙 위에서 창의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며 “마이애미의 마젠타 리버리, Slawn·Shaboozey와의 협업에 이어 라스베이거스 에디션은 시즌 마무리에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홀로 카드는 0달러 출시 가격, 홀로그램 피니시, 앱 기반 즉시 발급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라스베이거스 GP 이후 진행되는 캐시앱 프로모션 프로그램에서도 핵심 아이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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