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자사의 커머스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버즈니는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웨이하이 대회'에서 한·중 우수기업 시상식 기술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25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은 아시아 주요 디지털 커머스 기업, 정부,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 트렌드와 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버즈니는 이 자리에서 올인원 커머스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기술혁신상을 거머쥐었다.
버즈니는 15년간 축적한 연구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커머스 영역에 특화된 AI 기술을 ‘에이플러스AI’를 통해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에이플러스AI는 ▲검색AI ▲추천AI ▲숏폼AI 등 세부 기술 모듈로 구성되어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매출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국내 커머스 업계에서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에이플러스AI는 신세계라이브쇼핑, CJ온스타일, 풀무원, 홈앤쇼핑 등 국내 대표적인 커머스 기업들을 고객사로 빠르게 확보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버즈니 김성국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국내 주요 커머스사들이 도입하여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는 버즈니 커머스AI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 공인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커머스AI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에이플러스AI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의 토종 AI 기술력이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중국에서 개최된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행사에서 수상했다는 점은 향후 K-커머스AI 솔루션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가늠케 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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