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美 법인 설립…현지 반려동물시장 직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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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美 법인 설립…현지 반려동물시장 직접 공략"

모두서치 2025-11-19 09:1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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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유유제약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미국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직접 공략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450만 달러(약 65억7450만원)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를 미국에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유벤처는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만성질환 중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머빈스펫케어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며 관절, 피부, 장, 종합비타민 등 고양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 매진하고 있다. 머빈스 펫케어의 첫 제품은 고양이용 치아 건강기능식품과 스틱형 영양제로,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캘리포니아 나노시스템 연구소CNSI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매그니파이 UCLA 캠퍼스에 오피스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사무공간 임대 등 초기 투자비용을 경감했다.

CNSI는 UCLA와 UC 산타 바바라가 공동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연구소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현재 매그니파이에 가입된 스타트업은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를 포함해 총 22개 기업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반려동물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9400만 가구로 전체의 51%에 해당하며, 이 중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는 4900만 가구로 조사됐다.

유 대표는 "미국 현지에서 반려동물 사업을 직접 진행하며 연간 수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경력자를 파트너로 영입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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