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에어부산은 다음 달 3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부산~하노이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하노이 공항에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다음 날 오전 0시 40분 현지 공항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며, 232석 규모인 에어버스 A321 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 부산~하노이 노선은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운항이 재개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재 김해공항에서 해당 노선의 국적사 운항편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 여행객의 항공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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