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주미대사 "美와 긴밀히 소통해 韓대북정책 지지 확보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경화 주미대사 "美와 긴밀히 소통해 韓대북정책 지지 확보할 것"

아주경제 2025-11-19 09:07:41 신고

3줄요약
강경화 주미대사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주미대사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주미대사는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계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와 페이스 메이커로서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의 여건이 성숙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미 양국은 2차례의 정상 간 만남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긴밀한 공조에 합의하고 대북 소통이 긴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강 대사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많은 어려운 도전 과제와 불확실성을 마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실천해나가기 위해서는 굳건하고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현지 대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5개월 만인 지난 10월 말 한·미는 정상 간 상호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그 결과 한·미 간 무역·통상 및 안보 협의가 전격 타결되면서 우리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강 대사는 2차례의 한·미정상회담 현장에 함께하면서 이러한 한·미 간 협의 타결을 지켜봤다면서 "제가 목격한 양국 정상 간 돈독한 신뢰와 강력한 협력 의지는 계속되는 한·미 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대미 외교의 최전선에서 힘들게 일궈낸 성과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대사관의 각 부서 모든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