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다자녀 직원 정년 보장·초저금리 대출···가족친화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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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다자녀 직원 정년 보장·초저금리 대출···가족친화 정책 강화

이뉴스투데이 2025-11-19 08:3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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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사진=OCI홀딩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사진=OCI홀딩스]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OCI홀딩스가 세 자녀 이상 직원에게 정년을 보장하고 주택자금 대출을 확대하는 등 가족친화 정책을 강화하며 저출산 대응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나섰다.

OCI홀딩스는 18일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정년 보장·사내 대출·출산장려금 등 다자녀 혜택을 신설·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마무리된 2025년 노사 단체교섭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번 개편에 따라 18개월 이하 자녀를 둔 모든 근로자는 성별과 관계없이 최소 3개월의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부모 모두가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최대 1년 6개월까지 연장되는 개정 육아지원 3법의 혜택을 직원들이 온전히 누리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육아휴직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에 대비해 지원책도 강화했다. 휴직자가 발생한 부서의 업무 대행자에게는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해 육아휴직 문화가 조직 내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자녀 직원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자녀 3명 이상 직원에게는 정년(60세)을 보장하고, 1.0% 금리의 초저금리로 최대 1억2000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자녀 출산 장려금도 기존 대비 상향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신규 복지제도도 도입됐다. OCI그룹은 2.0%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결혼자금 대출을 신설하고, 시차출퇴근제를 통해 직원들의 등·하원 및 병원 방문 부담도 줄이고 있다.

OCI홀딩스는 “직원이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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