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리스가 휘어잡은 겨울…삼성물산 “MZ 취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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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리스가 휘어잡은 겨울…삼성물산 “MZ 취향 정조준”

이데일리 2025-11-19 08:2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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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올겨울 아우터 시장에서 ‘퍼(Fur)’와 ‘플리스(Fleece)’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사 브랜드를 통해 해당 소재 중심의 신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제안에 나섰다.

(사진=에잇세컨즈)


19일 삼성물산 온라인몰 SSF샵의 이달(1~16일)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퍼’ 관련 키워드는 전년 대비 80% 이상, ‘플리스’는 60% 넘게 증가했다. 작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추위와 함께 보헤미안, 그래놀라 코어 등 최근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모델 아이브 리즈를 내세운 겨울 화보에서 풍성한 갈색 퍼 블루종을 전면에 배치했다.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는 코트·재킷·베스트 등 퍼 제품군을 확대한 가운데, 일부 인기 제품은 조기 품절로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비이커 오리지널, 디 애퍼처, 샌드사운드 등도 시어링 무스탕·베스트, 플리스 점퍼 등을 강화하며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플리스 소재는 최근 확산 중인 ‘그래놀라 코어’ 트렌드와 맞물려 자연친화적 감성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단색에서 벗어나 꽃무늬, 노르딕 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으며, 재킷 외에 조끼 형태의 겹쳐입기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퍼와 플리스는 이번 시즌 필수 겨울 소재로 자리 잡았다”며 “전형적인 아웃도어 이미지가 아닌,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상품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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