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해 노유자시설·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의정부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해 노유자시설·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투어코리아 2025-11-19 07:35:03 신고

3줄요약
홍보물(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홍보물(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노유자시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수칙과 대피계획을 집중 안내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로,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이 특히 중요하다. 의정부소방서는 노유자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많아 조기 대피가 어렵다며 사전 점검과 위험요소 제거를 강화하도록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은 노후 전기설비와 밀집 구조로 인해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상인이 스스로 전기배선 정리, 소화기 비치, 주차 금지 구역 준수 등 기초 안전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중이용시설은 이용객이 많아 초기 대피 혼잡이 발생할 수 있어 비상구와 대피로를 미리 확인하고, 비상방송 장비와 피난유도등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화재 예방수칙으로는 ▲난방기·전열기 과부하 금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자제 ▲가연성 물질 주변 난방기 비치 금지 등이 있다. 또한 대피계획은 ‘빠르게, 낮게, 질서 있게’ 이동하는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노유자시설은 직원 대상 대피훈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우선 대피시키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전통시장은 시장 골목 구조에 맞춰 대피 동선을 구간별로 정리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안내방송을 통해 이용객이 가장 가까운 비상구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며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를 안내해야 한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예방수칙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시설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