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내 어시스트? 중요하지 않아”….’만점 활약’ 이강인, “한 팀으로 뛴 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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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VE] “내 어시스트? 중요하지 않아”….’만점 활약’ 이강인, “한 팀으로 뛴 게 중요해”

인터풋볼 2025-11-19 0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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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홍명보호를 승리로 이끈 이강인이 자신의 활약상보다 팀을 강조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11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중원 낮은 위치까지 내려가 빌드업을 돕는 등 프리롤에 가깝게 움직였다. 홍명보호는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이강인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제 몫을 다했다.

승리를 이끈 선수도 이강인이었다. 후반 17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태석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이 웃었다.

경기 후 이강인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뛰었다.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추운 날씨에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움직인 것이 홍명보 감독의 지시였냐는 물음엔 “감독님께서 안쪽에서 플레이하면 팀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내 생각엔 경기 초반엔 상대도 힘이 있어서 공격이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후반 들어가면서 (가나가) 힘이 떨어진 것 같다. 우리도 시간이 지나면 힘들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고 좋은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해서 골이 들어간 것 같다.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열심히 뛰고 준비한 선수들, 못 뛴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더했다.

결승골 어시스트 상황에 대해서 질문받은 이강인은 팀과 동료들을 언급했다. 그는 “골이든 어시스트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 팀이 돼서 동료들이 열심히 뛰어준 게 중요하다. 밖에서 서포트해준 동료들도 중요하다. 항상 팀이 가장 중요하다. 골이나 어시스트도 중요하지만, 그거보단 팀이 최선을 다해서 뛰고, 최대한 좋은 축구를 하려고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홍명보호는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강인은 “(올해가) 빨리 지나갔다. 열심히 해준 동료들과 스태프 그리고 정말 많이 응원해 주신 팬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제 앞으로가 중요하다. 더 잘 준비해서 더 좋은 축구, 좋은 결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상황 만들 수 있도록 선수들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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