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비 기자] 개인 건강 증진과 소아암 환우 가족 지원을 위한 '제4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가 지난 11월 15일 론칭 후 3일 만에 폭발적인 참여 열기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송영길 (전)민주당 대표가 공식 홍보대사로 나서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 송영길 前 대표, '행위 기부' 독려하며 나눔 확산
전국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5km 또는 10km를 걷거나 달리는 무료 비대면 마라톤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실천이 이웃 사랑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이다.
특히,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영길 (전)민주당 대표는 "건강을 챙기면서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에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아암 환우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독려했다.
▲ 가족의 행복을 위한 '엔젤키트' 100개 목표
이번 챌린지의 가장 큰 목표는 완주자들의 이름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암 내원 환자 100명에게 '엔젤키트'를 기부하는 것이다.
엔젤키트는 환우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보드 게임 세트와 천연 비누 만들기 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육체적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유대감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러닝앱으로 완주 후 인증 사진을 올리는 '행위 기부'를 통해 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행사 주관 기관 중 하나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소아암 환우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무엇보다 큰 치유"라며, "챌린지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엔젤키트가 환우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챌린지 11월 30일까지, 완주자 혜택도 풍성
챌린지는 11월 30일 24:00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완주 후 행사 랜딩 페이지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행사 종료 후 신문 광고 게재, 관련 기사 지원 등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는 혜택이 제공되어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제4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는 센머니가 주최하고 센머니, 주식회사 제이씨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한다.
주요 후원사로는 JLS재단, 젝시믹스, 더마코리아, 주식회사 사미인, 롯데시티호텔 마포나루, 믹순, 포리추얼, 주식회사 제이씨지, 위클리오늘, LS그룹 등이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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