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서영교·변협회장·쿠팡 임원 오찬 문자 보고…서 "쿠팡 상무와 오찬하지 않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병기, 서영교·변협회장·쿠팡 임원 오찬 문자 보고…서 "쿠팡 상무와 오찬하지 않아"

모두서치 2025-11-18 19:13:2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 쿠팡 상무 등이 오찬한다는 내용을 문자로 보고 받는 장면이 포착된것과 관련, 당사자인 서 의원은 "쿠팡 상무와 오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김정욱 대한변협 회장과 서영교 민주당 의원, 쿠팡 상무 이 모씨가 오찬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또 '언론 취재 방향'이라는 항목으로 "상설 특검 임명 이틀차", "상설특검 추천 기관 중 한 곳과 법사위 중진 의원이 수사 대상인 쿠팡 상무와 오찬", "부적절"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한변협은 이번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관련 상설특검 추천 기관 중 한 곳이다.

이에 대해 서영교 의원실은 "보도된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오찬한 것이다. 쿠팡 상무와 오찬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변협 정무이사이기도 한 이 모씨는 쿠팡에 재직 중이면 상설특검 후보 추천 과정에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퇴직 의사를 밝혔다는 입장이다. 이 씨는 "쿠팡에 2주 전 사의를 표명해 퇴사 처리가 된 상태"라며 "쿠팡 관계자가 아닌 변협 정무이사로 자리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해당 문자 메시지에 대해 "그 휴대폰은 내 휴대폰도 아니고 내 손도 아니다"라며 "누가 나한테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