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자라섬 워케이션센터 18일 동시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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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자라섬 워케이션센터 18일 동시개관

경기일보 2025-11-18 17:5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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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전경. 가평군 제공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전경.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영상미디어 산업과 워케이션 산업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설 두곳을 새롭게 열며 지역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군은 18일 가평읍 가평제방길 16번지 일원에서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와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와 군의원, 유관 기관 관계자, 주요 관광지 대표 등이 참석해 두 시설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최초의 전문 영상창작 공간으로 ▲XR(확장현실)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편집실 ▲교육실 등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초보 사용자부터 전문 창작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대여 서비스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청년·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의 창작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센터 개관의 의미를 설명했다.

 

함께 문을 연 자라섬 워케이션센터는 가평의 산업 구조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에서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되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건물 2층, 488㎡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 업무공간 ▲회의실 ▲폰부스 ▲휴게시설 등 원격 근무에 최적화된 공간을 갖췄다. 업무와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문화를 지역에 도입해 기업과 직장인의 체류형 근무 수요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군은 향후 자라섬 캠핑장과 연계한 워케이션 패키지 개발, 숙박지원금 제공, 이용자 할인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장기 체류형 근무·관광 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영상미디어센터와 워케이션센터의 개관은 가평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역 창작 생태계와 체류형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두 시설의 개관으로 가평군은 창작·관광·근무 환경을 아우르는 미래형 지역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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