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유튜버 데뷔에…"가만히나 있지" 친명 볼멘소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문재인 유튜버 데뷔에…"가만히나 있지" 친명 볼멘소리

모두서치 2025-11-18 17:48: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최초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하며 소통에 나서자, 일부 친이재명(친명) 지지층에서는 "조용히 지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튜브 '평산책방'엔 전날 '시인이 된 아이들과 첫 여름, 완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채널은 재단법인 평산책방이 기획했으며, 제작은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겸손방송국’이 맡았다.

영상에는 문 전 대통령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현 목포대 특임교수)과 함께 평산책방으로 걸어가며 주민들과 인사하고, 책방 앞마당에서 해바라기씨를 털어내는 등 퇴임 후 일상이 담겼다.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친명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은 합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에는 "퇴임했으면 조용히 있어 달라", "왜 대통령 순방 시점에 유튜브를 하나", "민주당 탈당하라" 등 비판 글이 잇따랐다.

특히 영상 제작에 김어준씨의 '겸손방송국'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자 "예상한 조합이다", "또 김어준 라인이냐"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게시글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정치적 메시지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등장했다.

반면 영상 댓글창에는 "영상 반갑다", "책방에 가보고 싶다", "앞으로도 자주 올려달라"는 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일부 누리꾼은 "잊혀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대한민국 잘되게 기도나 해달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전직 대통령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사실상 '고정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 창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가 지난 18일 오후 기준 조회수는 3만 4000회를 넘겼으며, 댓글은 5600개를 넘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