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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는 21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했지만 지병을 이유로 오후 12시 42분에 귀가했다.
경찰은 지난 1월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전 목사 등 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이용한 가스라이팅과 자금 지원 등의 방식으로 당시 집회 참가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폭력 사태를 교사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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