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日銀 총재와 첫 회담…완화 조정에 '이해' 나타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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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日銀 총재와 첫 회담…완화 조정에 '이해' 나타내(종합)

모두서치 2025-11-18 17:3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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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총리 취임 약 한 달을 맞이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8일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와 첫 회담을 가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완화 정책 조정에 대해 '이해'를 나타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우에다 총재와 약 25분 간 회담을 가졌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는 이달 12일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우에다 총재를 처음 만났다. 개별 회담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우에다 총재는 다카이치 총리에게 "인플레이션율이 2%로 지속적·안정적으로 잘 착지하도록 서서히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 인플레이션율이 잘 착지하는 게 물가 안정 뿐만 아니라 숨이 긴 경제 성장으로도 연결된다"고 부연했다.

설명을 들은 다카이치 총리는 "그런 일인가요"라며 '이해'를 보였다고 우에다 총재가 회담 후 기자들에게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 물가, 금융 정세, 금융 정책에 대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솔직하게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일본은행은 2016년 1월 도입돼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의 기둥이 됐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2024년 해제한 후 시장을 살피며 '금융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다카이치 총리는 금융 완화 정책 지속을 중시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총리 취임 전 금리 인상에 회의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회담은 12월 18~19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약 한 달 앞두고 열렸다.

일본은행은 금리를 지난 1월 0.25%에서 0.5%로 인상한 후 9월까지 6차례 연속 동결했다. 12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완화 정책 조정에 대해 이해를 보이면서, 12월 금리 인상이 단행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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