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18일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 및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
기본사회 추진단은 제2부시장 및 관련 분야 실국소장 당연직 8명과 학계·의료·복지·금융·교통 등 외부 전문가 위촉직 22명이 참여한다.
나아가 추진단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돌봄 ▲기본의료 ▲기본교육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안전 ▲기본문화 ▲기본에너지 ▲사회적경제 등 11개 분야 전문가 총 30명이 참여해 기본사회 구축 가이드라인을 설계한다.
향후 추진단은 분야별 정책을 자문하고 시 정책과 기본사회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70여명으로 구성된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
시민추진단은 생활 속 문제 발굴, 정책 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 촉진, 정책 공감대 확산 등을 수행하며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가 이를 실현하는 참여형 기본사회 모델 구현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소득·돌봄·주거·교통·의료·교육 등 시민의 기본을 지켜주는 도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도시를 향해 우리 시가 가장 먼저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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