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서구청장기 궁도대회 참가자들이 15일 월평 궁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서구체육회 제공)
대전 서구체육회가 개최한 '제26회 대전 서구청장기 궁도대회'와 '제15회 대전 서구청장기 수영대회'가 각각 11월 15일과 16일 성황리에 끝마쳤다.
월평 궁도장에서 열린 제26회 서구청장기 궁도대회는 개인전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노년부의 1위는 김유중 씨가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서석범 씨, 여자부에서는 이재현 씨, 단체전에서는 회덕정 A팀이 1위를 거머쥐었다.
제15회 대전 서구청장기 수영대회 참가자들이 16일 대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서구체육회 제공)
대회는 개인경기(자유영,배영,평영,접영,개인혼영)와 단체경기(남·여혼계영, 남·여계영, 남·여 8인 릴레이 발차기) 전개됐다. 대회에서는 평송해마 클럽이 종합 1위, CTE 클럽이 종합 2위, 샤큐 클럽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두 대회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의장,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김정귀 서구체육회 부회장, 김명섭 서구체육회 부회장 및 지역의 구의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선미 서구궁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이 자리에 모여 있는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이루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율 수영연맹 회장은 "원활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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