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철, 마린스키 입단 후 내년 1월 첫 고국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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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철, 마린스키 입단 후 내년 1월 첫 고국 무대

이데일리 2025-11-18 17:0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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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발레리노 전민철(21)이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정식 입단 후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2025년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를 비롯해 파리오페라발레단 제1무용수인 강호현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과 함께 한다.



공연기획사 이프로덕션은 내년 1월 3∼4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전민철 등이 출연하는 발레 갈라 공연 ‘더 나잇 인 서울’(THE NIGHT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나잇 인 서울’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로열 덴마크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파리 오페라 발레단 등 유명 무용단 소속 무용수들이 대거 출동한다.

지난 10월 마린스키 발레단에 퍼스트 솔로이스트로 정식 입단한 전민철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입단 이후 첫 고국 무대에 오른다. 기획사에 따르면, 전민철은 발레리나 나가히사 메이와 마린스키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과 차이콥스키 파드되(2인무) 등을 선보인다.

이번 갈라는 총 3부로 진행한다. 1부는 덴마크 왕립발레단이 책임진다. 2부는 아메리칸발레씨어터(ABT) 단원들이 시대를 오가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 로잔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ABT 스튜디오 컴퍼니에 입단한 발레리노 박윤재를 비롯해 지난해 한국 갈라 무대에 섰던 클로이 미셸딘, 한국인 단원 서윤정 등 익숙한 얼굴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3부에서는 발레의 정통 미학을 살린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파리 오페라 발레 소속 발레리나 강호현은 로렌조 렐리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등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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