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 “캐릭터 67종 178마리 등장 최대 스케일” 파충류도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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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2’ “캐릭터 67종 178마리 등장 최대 스케일” 파충류도 첫 주연

투데이신문 2025-11-18 17:0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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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재러드 부시 감독, 지니퍼 굿윈, 키 호이 콴, 이베트 메리노 프로듀서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br>
18일 오전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재러드 부시 감독, 지니퍼 굿윈, 키 호이 콴, 이베트 메리노 프로듀서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누적관객수 470만명을 넘기며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화를 세운 <주토피아> 의 후속작  <주토피아 2> 가 9년 만에 개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18일 오전 온라인에서 열린 <주토피아 2>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주디’ 역 성우인 지니퍼 굿윈과 ‘게리’ 역 성우 키 호이 콴을 포함해 재러드 부시 감독과 이베트 메리노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2016년 개봉한 1편은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주토피아’에서 토끼 경찰 ‘주디’와 여우 ‘닉’이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주토피아 2> 에서는 파트너로 다시 뭉친 ‘주디’와 ‘닉’이 새롭게 등장한 파충류 캐릭터 ‘게리’와 함께 거대한 사건의 음모를 파헤치며 진실로 다가서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이번 <주토피아 2> 는 전작보다 더 커진 세계관과 스케일로 총 67종, 178마리 캐릭터가 등장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주토피아 2> 스틸컷 [이미지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토피아 2> 스틸컷 [이미지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재러드 부시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파충류 캐릭터 ‘게리’가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게리’는 이번 영화의 감정적인 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의 기대를 비틀어 사람들이 ‘전작에서 왜 파충류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나와 다른 누군가와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보람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베트 메리노 프로듀서는 <주토피아 2> 의 제작과정을 ‘초대형 협업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주토피아 2> 도 스튜디오 내 700명의 직원과 함께 6~7회 정도의 내부 스크리닝을 통해 오리지널과 충돌하는 요소를 찾아 조율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전작 <주토피아> 에서 샤키라가 부른 ‘Try Everything’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주토피아 2> 역시 OST에 대한 기대가 높다. 

재러드 부시 감독은 <주토피아 2> 음악에 참여한 마이클 지아치노에 강한 음악적 신뢰를 드러내며 “ <주토피아 2> 의 ‘게리’ 주제곡을 스태프들과 처음 들었을 때 눈가가 촉촉해질 정도로 아름다웠다”며 이어 “이번 영화에 ‘라따뚜이’가 등장하는 짧은 장면을 위해 음악 감독이 직접 아코디언을 연주했다”는 비하인드도 함께 전했다. 

<주토피아 2> 스틸컷 [이미지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9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에 대한 성우들의 소감도 전해졌다. ‘주디’ 역의 성우인 지니퍼 굿윈은 “주토피아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기대감과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기대해주신 만큼 이번 <주토피아 2> 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 자신한다. 전작과 이번 작품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을 감히 꼽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주토피아 2> 의 ‘게리’ 역 성우로 새롭게 합류한 키 호이 콴은 “ <주토피아> 의 굉장한 팬이라 영화를 여러 번 봤다”며 “‘게리’가 가진 여린 마음, 따뜻한 감성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연기했기에 관객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편의 흥행 계보를 이을 <주토피아 2> 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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