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동남아 팜사업 지주사에 1.3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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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동남아 팜사업 지주사에 1.3조 투입

이데일리 2025-11-18 16:5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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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식량사업 지주사 아그파(AGPA)에 1조원이 넘는 현금을 투입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아그파 주식 8억6192만주를 1조2569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아그파의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아그파 지분율은 기존처럼 100%가 유지된다.

아그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1년 팜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지주사다. 당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그파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팜 사업 확장과 합작투자자 물색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투자는 동남아 식량 사업 확장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미 2011년 인도네시아 농장을 개발하며 사업 기반을 쌓아왔다. 2015년 팜열매를 수확해 판매해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그파 설립을 통해 글로벌 농업 및 식량 사업 확장을 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팜 농장.(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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