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김옥빈이 비연예인 신랑과 올린 비공개 결혼식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 김연아 등 유명 인사들이 예식을 올렸던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 김옥빈은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옥빈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y wedding da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을 업로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였어요"라며 결혼식을 마친 후의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옥빈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16일, 팬들에게 "쑥스러워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도, 그래도 20년 동안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았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그는 신랑에 대해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새로 시작하는 앞으로의 시간을 열심히 잘 가꿔 나가겠다"고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김옥빈은 비연예인 신랑과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의 특급 예식장에서 치러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장소는 과거 배우 전지현, 피겨 여왕 김연아 등 유명 인사들이 결혼식을 올렸던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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