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오는 20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하는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명의 재정 전문가가 서울시와 교육청 예산안을 각각 분석 발표한 뒤 서울시의원, 재정 전문가, 공무원 등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토론회는 방청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서울시의회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최호정 의장은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와 효율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올바른 예산 심사의 기준과 잣대를 마련하겠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