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북미 투어서 미공개 신곡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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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북미 투어서 미공개 신곡 깜짝 공개

이데일리 2025-11-18 15:2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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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단독 북미 투어에서 미공개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캣츠아이(사진=하이브X게펜레코드)


캣츠아이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더 아머리(The Armory)에서 ‘더 뷰티풀 카오스’(The BEAUTIFUL CHAOS)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 투어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지역 공연이 하루씩 추가 편성됐고, 추가된 회차의 티켓 역시 빠르게 동이 나 캣츠아이가 ‘대세’ 반열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첫 공연에서 캣츠아이는 총 15곡의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데뷔곡 ‘데뷔’(Debut)와 글로벌 히트곡 ‘가브리엘라’(Gabriela), ‘날리’(Gnarly)는 댄스 브레이크가 추가된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미공개곡 ‘인터넷 걸’(Internet Girl) 무대가 최초 공개되자 공연장 열기는 단숨에 최고조에 달했다. 이 곡은 온라인 세상에서 여성이 겪는 비교, 평가, 혐오 등을 당당하게 맞받아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캣츠아이의 ‘칼각’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캣츠아이가 결성됐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도 있었다. 여섯 멤버는 프로그램 당시 불렀던 곡들을 메들리로 구성해 그룹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뜨거운 떼창과 환호로 멤버들의 퍼포먼스에 화답하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 직후 SNS에서는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팬들은 “무대에 오를 때마다 보컬도 춤도 눈에 띄게 발전하는 게 놀랍다. 오늘 캣츠아이가 무대를 완전히 지배했다”, “미공개곡을 당장 정식 발매해줬으면 좋겠다. 계속 듣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캣츠아이의 퍼포먼스와 신곡 무대에 만족감을 표했다.

해외 언론 역시 캣츠아이의 첫 북미 투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패션지 보그(Vogue)는 캣츠아이의 히트곡 제목을 인용해 “캣츠아이는 이번 주말 또 하나의 ‘놀라운’(gnarly)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평하며 그룹의 매서운 성장세를 주목했다. 미니애폴리스의 지역지 스타 트리뷴(Star Tribune)은 “완벽한 퍼포먼스였다. ‘가브리엘라’에서의 백플립 퍼포먼스와 숨결이 느껴지는 보컬은 팬들에게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전달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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