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학교가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의 협력 아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디지털창작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대경중은 앞선 사업을 통해 노후 시청각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디지털창작소’를 구축했고 흙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과 농구장으로 재정비했다. 또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안전성과 위생 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그동안 진행해 온 기초학력 지원, 생태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확대할 수 있는 환경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17일 열린 개소식에는 임래하 교장을 비롯해 지역 교장단,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 포천시청 및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선된 공간들을 둘러보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조성한 미래교육 기반을 확인했다.
임래하 교장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우리 학교가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었다”며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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