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자원회수시설에 AI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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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자원회수시설에 AI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경기일보 2025-11-18 14:2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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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더에 설치한 센서 모습(왼쪽), 자원회수센터 작업자가 위험방지 인식센서를 착용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로더에 설치한 센서 모습(왼쪽), 자원회수센터 작업자가 위험방지 인식센서를 착용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18일 송도자원순환센터 자원회수시설의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자원회수시설에서 재활용가능자원 선별 때 소음이 심하게 발생하는 부분과 중장비를 활용해 작업하는 특성을 반영,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근로자 보호와 시설물 화재 예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목표다.

 

공단은 먼저 중장비(로더, 지게차)와 근로자에게 암밴드 센서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영상분석으로 서로의 거리를 실시간 인식해 위험 때 양방향 경보를 발생시켜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지능형 접근 경고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위험 행동 및 안전 보호구 미착용 등을 실시간 탐지하는 AI 영상분석 모니터링 시스템과 화재 발생 시 즉시 자동 진압이 가능한 불꽃 감지 자동소화장치도 순차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같은 스마트 안전기술은 관리자의 현장 순찰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자동으로 위험상황을 감시하고 조기 대응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능형 접근 경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현장의 중장비 사고 위험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자원회수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무재해·무사고 현장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 자원순환센터는 수영장과 잠수풀, 캠핑장, Par3 골프장 등의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함께 인천 중구,연수구의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1일 50t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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