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재성] 사랑의교회(오정현 담임목사)가 제자훈련 정신을 계승할 3대 담임목사로 윤대혁 목사를 선택했다.
18일 사랑의교회는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3대 담임목사(위임목사) 후보로 윤대혁 목사를 청빙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 목사는 개척 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숭실중학교, 숭실고등학교에서 전체 선교회장을 맡았고,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개혁주의 신학 토대를 형성,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에서 선교학을 전공했다. 현재 미국 덴버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에서 수학 중이다.
또한 1994년 오륜교회 개척 초기, 청소년-청년 사역을 통해 목회의 기본기를 다진 윤 목사는 2003년 남가주사랑의교회 젊은이사역 디렉터로, 1.5세와 한인 청년을 마음에 품고 10년 넘게 사역을 해왔다. 그리고 2013년 11월, 사랑의빛선교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활동했다.
교회 측은 내달 말쯤 공동의회를 통해 윤 목사에 대한 제3대 담임 청빙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청빙이 확정되면 윤 목사는 2026년 사랑의교회에서 1년간 동사사역을 한 뒤, 2027년 초 본격적으로 위임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컬처 김재성 kisng102@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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