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총재 "기후위기를 기회로…재생에너지 인력·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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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 "기후위기를 기회로…재생에너지 인력·기업 육성"

연합뉴스 2025-11-18 14:00:03 신고

"주민·기업 성과 공유하는 상생형 모델도 필수적"

국회 종합 국정감사 출석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국회 종합 국정감사 출석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스테이블 코인 관련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9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재생에너지 확대가 새 산업과 일자리, 투자의 동력으로 이어지려면 전후방 산업을 고려한 공급망을 갖추고 전문기업과 인력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경제 구조를 재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논의가 기후위기를 '위험'이 아닌 '기회의 창'으로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런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소하려면 에너지저장시설(ESS) 등과 함께 전기차·냉난방 등 수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혁신적 해법이 필요하다"며 "정책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주민과 기업이 성과를 공유하는 상생형 모델 구축도 필수적인데, 제주가 한국 전체가 참고할 수 있는 귀중한 '에너지 전환 성공 모델'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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