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제주도청, 신재생에너지 전환 통한 발전 전략 모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은-제주도청, 신재생에너지 전환 통한 발전 전략 모색

이데일리 2025-11-18 14:00: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과 제주도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사진= 한국은행)




한은 지역경제 심포지엄은 기업·학계·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모아 지역경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3년 11월 처음으로 시작한 행사다. 첫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서울 본부에서 열렸으며, 지난해 6월 부산(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동남권의 발전방안), 올해 7월 광주(경제구조 변화와 지역경제의 대응)에 이어 이번에 제주에서 네 번째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기후 변화의 영향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효과’라는 주제로 김덕파 고려대 교수와 부호준 제주에너지공사 센터장, 이수지 한은 과장이 각각 연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김덕파 교수는 “우리나라 전 세계 평균보다 더 뚜렷한 온난화를 보이고 있으며, 기온의 변동성 또한 다른 국가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추가로 기온이 상승할 경우 연평균기온 13℃ 이하 지역의 생산성은 상승하는 반면, 연평균기온 13℃ 이상 지역의 생산성은 하락한다”고 지적했다. 이수진 과장은 “제주는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 연계나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파급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세션2에서는 ‘제주도 신재생 에너지 전환사업의 발전방향’이라는주제로 이지원 한은 과장과 전우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각각 구체적인 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후 김웅 한은 부총재보의 사회로 나승호 한은 지속가능성장실장과 오형나 경희대 교수, 김영환 제주도청 에너지특별보좌관,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가졌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