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도중 학생 오케스트라 ‘SOY’…학교 대표 예술동아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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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도중 학생 오케스트라 ‘SOY’…학교 대표 예술동아리로 ‘우뚝’

경기일보 2025-11-18 13:4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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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The Sound of Yangdo’(SOY) 단원들이 김포학생 예술어울림 한마당 공연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양도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The Sound of Yangdo’(SOY) 단원들이 김포학생 예술어울림 한마당 공연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 양도중학교(교장 김영률)의 학생 오케스트라 ‘The Sound of Yangdo’(SOY)가 대내외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감성과 창의성을 듬뿍 얻어 가고 있다.

 

18일 김포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양도중은 바이올린, 비올라, 저음현악기, 플루트, 클라리넷, 금관악기, 타악기 등 8개 분야 전문 강사진과 음악교사의 합주 지도를 결합해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학생들로 구성된 SOY는 등굣길 연주회와 지역 예술행사 무대에 참여해 학생들의 풍부한 음악적 역량과 협업 능력을 선보이면서 주요 공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 2학기 두 차례 진행한 등굣길 연주회에서는 ‘Theme from the New World Symphony’,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Pirates of the Caribbean’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활기찬 아침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학교의 자랑인 금관 앙상블이 특별 무대로 참여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3학년 악장의 지휘 아래 전 학년이 함께 교가를 연주하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아울러 지난달 23일 열린 지역 예술행사 ‘김포학생 예술어울림 한마당’ 무대에서는 65명의 단원이 참여해 ‘Pirates of the Caribbean’을 완성도 있는 무대로 꾸몄다. 대규모 인원이 함께 만들어낸 역동적인 합주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으며 SOY의 전문적인 연주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SOY는 이번 학기 공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졸업식 축주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율 파트 연습과 함께 파트별 외부 전문 강사의 정기 레슨을 통해 실력을 꾸준히 쌓아 가고 있다.

 

악기 대여와 기초 수업은 전면 무료로 지원돼 음악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영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협력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예술교육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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