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외 지역 도매시장에서 상품외 제주감귤 유통 사례가 적발됐다.
제주도는 지난 13∼14일 서울 강서, 인천 남촌,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올해 2번째 도외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천100㎏(10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 사례는 지름 45㎜ 미만의 소과, 지름 77㎜를 초과하는 대과 등 상품 규격을 벗어난 감귤이 대부분이었다.
앞서 지난달 14∼15일 서울 가락, 경기 구리, 대구 북부 도매시장에서 실시된 1차 합동 단속에서는 총 2천130kg(15건)의 상품외 감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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