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대표 황현)가 2025년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인사이트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위시는 이번 과제에서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며, LG유플러스는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 IP 제공과 내부 실증 테스트 참여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SNS 채널별 인사이트 수치와 댓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기업의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 개발이다. 데이터 수집·연동 기술, AI 분석, 시각화 및 리포팅 기술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 구축이 추진된다.
개발 서비스의 특징으로는 ▲통합 대시보드 제공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인사이트 제공 ▲리포트 자동화 등이 꼽힌다. 위시는 멀티 플랫폼 데이터를 통합·교차 분석하고, AI 감성 분석과 자동 리포트 생성을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SaaS 구조로 구축돼 확장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 기반 방대한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확보로 기업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효율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향후 LG유플러스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위시는 LG유플러스와 협업을 기반으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편집 플랫폼 구축과 효율성 검증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모델을 마련하고 콘텐츠·AI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위시는 텍스트, 영상, 센서 데이터를 포함한 코어 A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레거시 솔루션 고도화, 맞춤형 R&D, 전문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WiCreate〉, 〈WiVision〉, 〈WiMotion〉 등이 있으며, 안정화·고도화된 솔루션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중·대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실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확보가 콘텐츠 마케팅 전략 효율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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