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손현주도 출연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배우 김지원이 천재 외과의사로 변신한다.
SBS는 김지원 주연의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를 내년 방송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이 부정부패에 찌든 의료 권력을 바로잡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누아르 드라마다.
베테랑 중견 배우들의 캐스팅도 확정됐다. 이정은은 극 중 돈을 밝히는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을 연기하고, 손현주는 구서대학교병원 분원의 병원장 부승권 역을 맡았다.
또 김우석은 계수정을 만나 병원 생활이 단단히 꼬여버린 금수저 인턴 박태경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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