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프리미어 티어 서비스 파트너사인 스마일샤크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한 ‘Chief AI Officer(CAIO) 과정 3기’ 교육 프로그램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실전 활용 전략을 발표하며 재계 리더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5년 11월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샤크는 기업 의사결정권자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위 AI 교육 과정인 CAIO 과정에서 AWS 생성형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산업별 도입 전략을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기업 현장에서 AI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스마일샤크가 공개한 주요 적용 사례는 법률 및 프롭테크(Proptech) 분야에 집중되었다. 특히 △법무법인의 상담 및 사례 검색 자동화를 통해 응답 품질을 향상시킨 사례 △프롭테크 기업의 데이터 정제와 챗봇 기반 고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는 생성형 AI의 즉각적인 업무 효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와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하는 업무 자동화 방안 역시 심도 있게 다뤄졌다.
스마일샤크는 발표에서 AWS의 핵심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AI 어시스턴트 아마존 Q(Amazon Q)의 구조적 장점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AI 도입 시 겪을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PoC(Proof of Concept)' 단계를 강조했다. PoC를 통한 검증이야말로 AI가 실제 비즈니스에 착근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실행 전략의 핵심이라는 주장이다.
스마일샤크는 지난 10월 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협약 이후 산업별 맞춤형 생성형 AI 솔루션 구축, 고객 교육, 그리고 AI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서비스 등으로 기업의 AI 활용 전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이번 발표는 AI가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무 환경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지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전하며, “각 기업의 특성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전략을 제시하고, PoC부터 실제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기째를 맞은 CAIO 과정은 한국인공지능협회 주관으로 2025년 9월부터 서울과 광주에서 동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협회는 향후에도 국내 주요 AI 기업과 연사들이 참여하는 전문 특강 및 교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마일샤크의 이번 발표는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에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며, 향후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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