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이 최근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이 최근 공음면 주민 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2026년 겨울철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설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음면 제설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주민안전을 위한 봉사활동 의지를 다지며,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안전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음면 제설봉사단은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70㎞ 구간의 마을안길과 마을 간 연결도로를 트랙터를 활용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로 새벽부터 마을 주요 도로와 고립위험 마을안길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각종 사고 예방에 대비한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해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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