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송승하가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강렬한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핵심 갈등을 유발하는 역할을 맡으며 드라마의 전반적인 활력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승하는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H매거진 회장의 막내딸이자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최소영'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이일리(진서연 분)가 부편집장으로 있는 잡지사의 대표를 겸하며, 영앤리치(Young & Rich)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최소영이 이일리의 연인 엄종도(문유강 분)와 얽히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젊고 당당하며 경제력을 갖춘 최소영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극에 몰입을 더하고 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 직장 생활에 지친 마흔한 살 세 친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인생의 불안과 혼란을 겪는 불혹의 시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드라마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3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특정 캐릭터의 강렬한 존재감이 작품의 성공을 좌우하는 최근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신예 배우 송승하의 활약은 드라마의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OTT 플랫폼을 통한 시청자층 확대와 함께 신인 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송승하와 같은 신예 배우들의 적극적인 기용을 통해 극의 서사에 다채로운 매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송계는 이처럼 신선한 얼굴의 발굴과 파격적인 캐릭터 부여가 드라마의 흥행 요소로 작용하며, 특히 중년 시청층을 겨냥한 현실 공감형 드라마가 OTT 플랫폼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송승하의 활약은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신예 배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