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로 CES 혁신상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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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로 CES 혁신상 첫 수상

포인트경제 2025-11-18 11:0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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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피부 진단-생체 모방 패치’ 통합 솔루션

[포인트경제] LG생활건강이 개발한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로 CES 혁신상 첫 수상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로 CES 혁신상 첫 수상 /LG생활건강 제공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피부 진단 기술과 효능 성분 맞춤 처방 기술, 빛 에너지 맞춤 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제품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 생체 구조를 모방한 음압 패치, 플렉서블 LED 패치, 머리띠 형 컨트롤러로 구성됐다.

기기 작동 과정에서 AI는 LG생활건강이 확보한 6만 명 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 색소 침착, 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한다. AI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한다. 이후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해 유효 성분을 피부 속으로 직접 전달한다. 이때 1mm 이하 두께의 플렉서블 LED 패치를 음압 패치와 함께 부착해 피부 깊은 곳까지 최적화된 빛으로 케어한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밴드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 중에도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루미늄과 패브릭 등 감각적인 소재를 사용해 편리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스타트업 ‘미메틱스’와의 업무협약으로 확보한 음압 패치는 ‘네이처(Nature)’와 ‘ACS 나노(ACS Nano Journal)’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음압 패치는 올해 4월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 ‘스킨 엑티베이터 패치’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 관련 기술과 디자인 특허, 상표권 출원도 완료했다.

LG생활건강,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로 CES 혁신상 첫 수상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로 CES 혁신상 첫 수상 /LG생활건강 제공

최근 LG 프라엘 브랜드 인수 이후 LG생활건강은 미래 기술 모멘텀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 강내규 CTO는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의 CES 2026 수상을 시작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솔루션과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간 융합 연구에 집중하겠다”며 “LG생활건강은 스킨 롱제비티(피부 장수) 구현을 위한 미래 뷰티테크 연구 개발로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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