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크 레이더스', 더 게임 어워드 후보 등극

[출처=넥슨]

넥슨은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TGA는 전 세계 게임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올해도 여러 부문에서 ‘올해의 게임’을 가린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유튜브·트위치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달 30일 출시된 협동 생존 슈팅 게임이다. 황폐해진 미래 지구, 이른바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생존자(레이더)가 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또는 경쟁하며) 자원을 모으고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시 이후 전 플랫폼 기준 동시에 최대 70만 명이 접속했고,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또 출시 후 2주 동안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글로벌 인기·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