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패러글라이딩 '압도적 실력' 과시.. 상위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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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패러글라이딩 '압도적 실력' 과시.. 상위권 '싹쓸이'

한라일보 2025-11-18 10:4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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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화 제주패러글라이딩협회장, 강재우 차우진 고정도(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패러글라이딩협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 패러글라이딩이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2025 산림청장배 전국대회를 휩쓸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 금악활공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차우진(제주스카이랩) 등 제주지역 선수들이 정밀착륙 일반부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정밀착륙은 선수들이 금오름 정상에서 이륙하여 약 1㎞ 거리를 활공 후 착륙장의 목표에 정확히 착륙할 수 있는지를 겨루는 방식이다.

차우진은 목표와의 차이가 3㎝로 정상에 올랐고 강재우(플라이제주)는 4㎝, 고정도(하늘여행)는 5㎝를 각각 기록하며 2·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 3명 모두 1㎝차이로 메달 색깔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여성· 청소년부 1위에 고수완(제주사대부고), 2위는 김선애(플라이제주)가 올랐고 단체부에서도 제주자치도가 차지하며 제주지역이 패러글라이딩 최강 지역임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이 착륙을 시작점으로 하여 약 20㎏의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메고 이륙장까지 뛰어서 이동 후 금오름 정상에서 새별오름까지 왕복 10㎞를 비행하여 순위를 정하는 '하이크&플라이' 종목이 함께 열렸지만 제주지역 참가자 중에서 입상자가 나오지 못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이성화) 선수단은 이번 주말 경기도 용인시에서 개최되는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대회에도 참가, 2주 연속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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