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아이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샘 해밍턴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짬뽕을 먹으며 진지하게 윌벤의 미래에 대해 인터뷰 해봤습니다. 그런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샘 해밍턴 가족은 각자 취향대로 짜장면과 짬뽕을 시켜 한 끼 식사를 해결했다.
특히 벤틀리는 매운 짬뽕을 스스로 무리하는 모습으로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두 아들에게 "앞으로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얘기해 보자"라고 말을 꺼냈다.
먼저 장래희망을 축구 선수라고 밝힌 윌리엄은 앞으로 살고 싶은 나라로 포르투갈과 브라질에 이어 스페인을 꼽았다.
그러나 언어라는 장벽에 부딪혔고, 이에 샘 해밍턴은 영국과 미국, 호주, 한국을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도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대답해 샘 해밍턴을 놀라게 하더니 최근 흥미를 가진 농구 선수로 변경했다.
다음 주제로 두 아들의 여자친구 여부가 나왔고, 이상형에 대해 윌리엄은 "모른다"며 관심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샘 해밍턴 부부는 결혼과 2세에 대한 생각을 궁금해했다. 윌리엄은 "축구하면서 혼자 살고 싶어?"라는 아빠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벤틀리는 "혼자 살래"라고 비혼주의(?)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호주 국적의 샘 해밍턴은 2013년 정유미 씨와 결혼해 2016년에 첫째 아들 윌리엄을, 다음해에 둘째 아들 벤틀리를 얻었다. 이들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윌벤져스'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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