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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출연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 클래식, 무용,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발전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2013년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대상(최우수상 6작품 중 1작품), 특별상(공로상, 프런티어상 각 1명)을 각각 시상한다.
최근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2 : 라이프’(Sound of Music pt.2 : LIFE)로 컴백한 잔나비는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이자 축하 공연을 펼치는 ‘갈라콘서트’ 퍼포머로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과 함께한다.
잔나비는 지난 8월 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펼친 ‘모든 소년소녀들 2125’로 시상식에 앞서 발표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로 수상의 기쁨을 누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소년소녀들 2125’은 잔나비가 서울, 광주, 대구에서 펼친 전국투어 ‘모든 소년소녀들’의 앙코르 콘서트다. 잔나비는 이 공연을 통해 인디 밴드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케이스포돔에 단독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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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후를 의미하는 ‘2125’라는 테마와 ‘청춘은 시간도, 세대도 넘는다’는 낭만적인 메시지를 녹인 콘서트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에서 약 40곡으로 자신들의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레트로한 감성의 음악과 몰입도 강한 서사적 연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는 잔나비가 트로피를 받는 모습은 물론, 이들의 라이브 무대까지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다. 잔나비는 콘서트의 감동을 되살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갈라콘서트’ 퍼포머 라인업에는 잔나비를 비롯해 걸그룹 리센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무용가 최호종, 국악인 김준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채시라, 박해수, 안재욱, 이동휘, 이채민, 가수 겸 배우 민호(샤이니),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국악인 박애리 등은 시상자로 함께한다.
올해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극단 코너스톤) △클래식 ‘클래식 레볼루션 2025’(롯데문화재단) △무용 ‘내가 물에서 본 것’(국립현대무용단) △국악 ‘심청’(국립창극단)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오디컴퍼니)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잔나비)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 중에서 선정하는 영예의 대상 작품은 시상식 당일 공개한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우리은행, KG, 할리스 등이 후원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와 세종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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