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18일 오전 9시 5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주요국 통화 환율이 장중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미국 달러, 유럽연합 유로, 캐나다 달러, 중국 위안, 인도네시아 루피아, 브라질 레알, 일본 엔 등 대부분의 통화가 한국 원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캐나다 달러는 0.2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달러는 현재 1,043.12원에 거래되며 2.60원 올랐다. 미국 달러는 0.24% 상승한 1,466.00원을 기록했고, 3.50원 상승했다.
브라질 레알 역시 0.24%의 상승률로 275.08원을 기록, 0.66원 상승하며 미국 달러와 유사한 강세를 보였다. 유럽연합 유로는 0.20% 상승하여 1,698.58원에 거래되었으며, 3.32원 올랐다. 이는 현재가 기준으로 목록 내 통화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국 위안은 0.22% 상승한 206.21원을 기록, 0.45원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일본 엔과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소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일본 엔(100엔 기준)은 0.20% 상승하여 943.83원을 기록했고, 약 1.89원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100루피아 기준)는 0.11% 상승한 8.77원에 거래되며 약 0.01원 올랐는데, 이는 통화 목록 중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이처럼 주요국 통화가 일제히 한국 원화 대비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특정 통화에 국한되지 않는 광범위한 시장 요인이 작용한 결과이다.
캐나다 달러, 미국 달러, 브라질 레알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며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고, 유로 역시 높은 현재가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일본 엔과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다소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모든 통화가 상승했다는 점에서 장중 원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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