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구 한 정수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부천시 오정구 작동의 한 정수장에서 작업자가 약 2.5m 높이의 사다리 위에서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39분께 구조 작업을 완료하고 척추 골절 등 중상을 입은 60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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