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나르는 로봇'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입성…와트, 포터로봇 상용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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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나르는 로봇'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입성…와트, 포터로봇 상용화 '청신호'

스타트업엔 2025-11-18 10:0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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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사진 (제공=스마트시티부산 주식회사)
협약식 사진 (제공=스마트시티부산 주식회사)

실내 물류 로봇 전문기업 와트(WATT)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짐 운반 로봇인 ‘포터로봇’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 도심 주거단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경험을 축적한 와트가 스마트시티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로봇 상용화의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와트는 지난 11월 16일 스마트시티부산 주식회사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로봇도입 시범사업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터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입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물류 서비스 운영과 기술 연계, 그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와트의 포터로봇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입주민의 짐 운반을 돕는 로봇이다. 엘리베이터와 자동문 등 건물 시스템과 통신 연동이 가능해 각 층과 구역을 자율적으로 이동한다. 이를 통해 주거 동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입주민의 물품 이동 부담을 대폭 줄이고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와트는 포터로봇 서비스의 안정성과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이미 도심 핵심 주거단지에서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서 서초 래미안 단지와 강남 디에이치 단지 등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운행 경험을 쌓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서비스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터로봇 서비스가 도입되는 곳은 ‘에코델타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수자인’ 단지 두 곳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미래 첨단 기술과 서비스가 집약되는 공간으로, 로봇을 활용한 생활 물류 서비스가 스마트시티의 중요한 편의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원 와트 대표이사는 "실제 운영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면서 포터로봇이 ‘특별한 서비스’가 아닌 ‘일상의 서비스’로 인식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마트시티부산 주식회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지역 거점으로 삼아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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