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업인 고소득 품종 해삼 15만 마리 무상 방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원도, 어업인 고소득 품종 해삼 15만 마리 무상 방류

연합뉴스 2025-11-18 09:47:04 신고

3줄요약

속초·고성·양양 각 5만 마리…"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방류되는 어린 해삼 방류되는 어린 해삼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해삼 종자 15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속초 내물치, 고성 초도, 양양 광진 등 동해안 3개 시군 마을해역에 자체 생산한 해삼 종자를 방류한다.

방류 물량은 마을해역별 5만 마리씩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방류량은 490만 마리에 달한다.

해삼은 해저 퇴적물 정화와 유기물 분해 등 해양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원이다.

최근에는 어업인들의 고소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동해안에서 채집한 우량 어미로부터 채란·사육한 체중 1g 이상의 종자다.

자연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상품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희 해양수산국장은 "고부가가치 어패류 자원 확대를 위해 종자 생산 기술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추진하겠다"며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