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티빙이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콘텐츠 10편을 공개하며 실시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티빙은 17일 독점 콘서트, e스포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라이브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별도 유료 이용권 없이 온라인 회원 가입만으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티빙은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크리에이터 참여형 프로그램 ‘같이볼래?’는 지난달 침착맨과 진행한 ‘귀멸의 칼날’ 정주행 라이브 인기에 힘입어 오는 22일 ‘무한열차편’, 다음 달 13일 ‘환락의 거리편’을 침착맨 등과 함께 시청할 예정이다.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도 12월 5일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글로벌 K-팝 시상식 ‘2025 MAMA 어워즈’는 28∼29일 생중계되며, 30일에는 임영웅 ‘IM HERO 투어 2025’ 서울 마지막 공연을 독점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 밖에 20일 유병재 라이브 ‘스몰토크를 멈추면 안 돼!’, 12월 8일 넉살 참여 라이브도 예정돼 있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29일 T1이 출연하는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 12월 27∼28일 ‘레드불 PC방 테이크 오버’를 국내 OTT 최초로 생중계한다. 티빙은 앞으로도 라이브 중심의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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