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서울 지하철이 18일 일부 역에서 무정차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8일 전장연 활동가 10여명이 탑승 시위를 진행,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상·하행선 양방향 열차가 각각 오전 8시33분과 오전 8시50분부터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열차 운행 또한 5∼10분가량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도 전장연 시위로 오전 8시31분부터 하행선이 무정차 운행하고 있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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