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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부문 포상이다. 에너지 효율 혁신과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등 국가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 중 국내 상장 기업 1위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친환경차 도입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는 업무용 차량 신규 도입 시 일정 비율 이상을 전기차나 수소전기차로 채우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 목표치인 80대를 넘어선 264대를 구매했다. 이행 성과는 330%에 달한다.
회사는 2021년 8월부터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 승용차뿐 아니라 지게차와 화물차도 순차적으로 교체 중이다. 전국 주요 물류 거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며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꾸준한 친환경 전기차 도입 노력의 공로로 이번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 차종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 경쟁력 제고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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