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의 아이사와 세은이 다이소에 떴다. “직접 쇼핑하는 건 처음”이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 두 사람은 매장 곳곳을 누비며 예상 밖의 덕후력을 폭발시켰다.
{ 1. 손앤박 아티 샤인 립 플럼퍼 01 펄 클리어 }
원래도 입술이 두꺼워서 플럼핑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아닌데도 세은의 선택을 받은 1등 제품. 적당히 화한 기운이 도는 플럼핑 효과라 자극감도 덜하고 은은하게 입술이 볼륨감 있어진다. 큼직한 펄이 들어있어 반짝거리는 글로시함도 고루 갖춘 제품. 생얼에 바르기도 좋고, 틴트나 립스틱을 바른 후 유리알 광택을 위해 덧바르는 것도 추천.
2. 투에딧 립앤치크 멀티 스틱 01 멜로우 살몬 프릴루드 | 딘토 플럼핑 립 틴트 25 모닝 로즈 & 21 이브닝 로즈
그리고 세은이 추천한 립 조합이 따로 있는데, 플럼퍼로 입술을 잔뜩 키워놨다면? 입술색을 우선 누른 다음, 립 라이너로 입술 경계를 풀어보자. 그리고 베이스 컬러로 채도가 살짝 높은 색을 선택해 깔아주기. 입술 안쪽은 포인트가 될 만한 컬러로 엣지를 더해주면 된다. 마무리로는 앞서 1단계에서 썼던 립 플럼퍼로 한 번 더 글로시한 광택을 얹어보길. 그럼 세은처럼 안에서부터 맑게 차오르는 첫사랑 재질의 입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JM솔루션 B5 히아 모이스처라이징 부스트 토너 XL
닦토찹토 재질을 선호하는 아이사가 고른 토너 제품. 향기도 무난하고, 스테이씨 자체 발림성 테스트도 합격했다. 제형이 무겁지 않고 산뜻한 텍스처라 가볍게 쓰기 좋은 보습 토너다. 데일리 하게 쓰기 좋을뿐더러, 가격 대비 용량이 압도적이라 토너 패드 또는 팩으로도 활용하기 좋겠다. 또한 토너를 바른 뒤 바로 쿠션 테스트를 했을 때, 모공 끼임도 없고 베이스가 쫀쫀하게 붙어 화잘먹 토너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부분이다.
4. 메디필 엑스트라 슈퍼 9플러스 물광 리프팅 랩핑 마스크
피지 연화제로 유명한 메디필의 다이소 버전 물광 랩핑 마스크. 우선 제품이 모두 소분화돼있어 여행 갈 때, 짐을 줄이고 싶을 때 제격인 아이템이다. 얼굴에 펴 바르고, 다 마른 후 떼어내면 광채를 선사해 주는 랩핑 형태인데, 꾸준히 쓰면 속 건조가 없어질 정도로 보습에 효과적. 스테이씨 멤버들도 애용한다며, 장시간 비행이나 건조한 환경에서 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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