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신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누리꾼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누리꾼이 '국보법 위반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신 대표는 "11년 전, 결혼 전에 일어난 일인데 제가 어떻게 알았겠냐.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저와 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은 "최근 일이라 생각해 죄송하다"며 "가족들도 고생이 많겠다"고 사과했다.
해당 메시지와 함께 신 전 대표는 "이때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 예정"이라고 글을 게시했다.
한편 지난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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